[한국정경신문=차유민 기자] 삼성생명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실을 봤다.

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사진-삼성생명)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각 사업자의 운용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퇴직연금 제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법정 평가 제도다.

삼성생명은 평가 항목 중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로 평가받았다. 자산운용부문 내 퇴직연금 조직·기능을 배치해 역량을 강화하고 DB 고객사를 위한 OCIO(외부위탁운용) 솔루션 확대,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FUN ETF' 활용 등을 통해 운용 경쟁력을 높였다.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5년 3분기 기준 51조원 규모로 전 금융권 1위다. 2025년 3분기 기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IRP) 퇴직연금 1년 수익률에서도 퇴직연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체계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귀 기울여 온 결실"이라며 "고객의 노후 준비를 위해 전문성과 혁신 기술을 접목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