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차유민 기자] NH농협생명이 고객의 잠들어있는 보험금을 찾아준다.
NH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 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이 보험계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미지=NH농협생명)
이번 캠페인은 휴면보험금, 미수령 연금, 만기보험금, 분할 보험금 등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금액을 안내하고 지급 신청 즉시 지급하는 활동이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 만기 또는 실효(해지) 후 소멸시효가 지났음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 금액을, 미수령 연금은 연금 개시 후 받지 않은 금액을 뜻한다.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 이후 고객이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을, 미수령 분할 보험금은 약관에서 정한 지급 요건이 충족됐음에도 고객이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을 뜻한다.
신청은 NH농협생명 홈페이지, 모바일앱, 고객센터(전화),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보험금은 본인 확인 후 즉시 지급된다. NH농협생명 모바일앱 접속 시 고령 소비자를 위해 큰 글씨 모드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금융위원회와 생명보험협회가 운영하는 '내보험찾아줌 서비스',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휴면예금찾아줌 서비스'를 통해서도 휴면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휴면보험금 및 각종 미수령 보험금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안내장 발송 ▲전화 안내 ▲거래 시 안내 시스템 활용 ▲소액 휴면보험금 자동 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의 재산을 찾아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