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8일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개최한 기부 마라톤 캠페인 ‘2025 LONG RUN’이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2025 LONG RUN’ 캠페인이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사진=카카오페이)
‘2025 LONG RUN’ 은 단순히 ‘오래 달린다’는 의미를 넘어 소상공인과의 상생이 오래 이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은 뜻깊은 캠페인이다. 총 26만여 명의 국민이 온라인 대회에 참여하며 상생의 물결을 만들었고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대회에서 5000명의 참가자가 함께 달려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로써 ‘2025 LONG RUN’ 캠페인은 국내 러닝 이벤트 중 최다 참가자를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온라인 대회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첫 번째 목표였던 10억 걸음은 단 28시간 만에 채워졌다. 두 번째 목표 100억 걸음, 세 번째 목표 200억 걸음을 넘어 최종 누적 걸음 수는 225억 걸음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이 같은 높은 참여 열기에 따라 당초 약속한 10억원 기부에 더해, 추가 목표 달성으로 총 20억원의 기부를 확정했다.
레이스 종료 후에는 션의 축하 공연과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카카오페이는 전달식을 통해 총 20억원의 기부금을 함께일하는재단에게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는 “이번 ‘LONG RUN’ 캠페인은 마라톤 대회에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의미를 더해 26만5000여 명의 사용자들이 상생의 의지를 직접 실천한 뜻깊은 행사”라며 “함께 달려, 더 오래라는 슬로건처럼, 카카오페이 역시 소상공인과 함께 롱런하는 파트너로서 다양한 상생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