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한화생명이 예일대학교 아카펠라 합창단 윔앤리듬과 함께 지역 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꿈드림 멘토링: 투게더 위 드림(Together We Dream)’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예일대학교 아카펠라 그룹 '웜앤리듬'이 한화생명의 '꿈드림 멘토링'에 참여해 공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지난달 31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이 활동은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사연을 받아 총 56명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로는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 소속 대학생 14명과 함께 국내 대학 영어봉사 동아리 소속 대학생 14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함께한 예일대 아카펠라그룹 윔앤리듬은 1981년 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첫 아카펠라 그룹으로 설립됐다. 소외된 지역사회에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원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오는 중이다.

일일 멘토가 된 예일대생들은 먼저 아카펠라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공연 후에는 꿈의 중요성을 주제로 이지과학전공 마리 봉 멘토의 대표 스피치가 이뤄졌다.

소규모 그룹 멘토링으로 개별 학생들과 질문을 주고받기도 했다. 학생들은 멘토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여정 지도를 그리면서 자신의 꿈과 성장하고 싶은 모습을 표현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세계적인 대학생 아카펠라 합창단 윔앤리듬과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며 “미래의 주역에게 진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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