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 연예인 봉사단체 회장 ‘훈훈한 행보’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5.04 21:52 의견 0

박철이 ‘마이웨이’ 혜은이 편에 출연했다.

배우 박철이 최근 김동현과 이혼 소식이 알려진 혜은이의 TV조선 ‘마이웨이’에 등장했다.

사진자료=TV조선


비록 TV 출연이 많지는 않지만, 박철은 현재도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박철은 지난해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 회장 자격으로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석하기도 했다.

박철은 1987년 연극 무대에서 데뷔, 1990년 MBC를 통해 TV드라마에 첫 출연하게 됐다. 이듬해인 1991년에는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박철은 ‘우리들의 천국’, ‘영웅일기’, ‘마지막 승부’, ‘별은 내 가슴에’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인 못지 않은 화려한 언변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힘입어 iTV ‘차인표, 박철의 3일간의 사랑’을 진행한 것은 물론, 스토리온에서 이름을 내건 ‘박철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도 박철은 2개의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이 오기까지 의도치 않은 아픔이 남기도 했다. 박철은 전 아내인 옥소리와 이혼 과정에 양육권 소송을 벌이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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