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만드는 기부 플리마켓이 열린다. 수익금 전액은 취약 아동청소년의 정서 치유를 위해 쓰인다.
SOOP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2025 스트리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SOOP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2025 스트리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료=SOOP)
행사는 25일 2시부터 진행하며 약 30명의 인기 스트리머가 참여한다.
1부에서는 스트리머가 직접 만든 굿즈와 애장품을 판매한다. 페이스페인팅, 타로 카드 체험 등 재능기부 부스가 운영된다. 미니게임, 경품 추첨,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2부에서는 스트리머 토크 세션과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현장에 못 오는 팬들을 위해 공식 방송과 스트리머 개인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취약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함양과 치유를 위한 숲테라피 사업에 기부된다. 동아오츠카, 정원삼, 아이리버 등이 후원했다.
SOOP은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