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 투시도 (자료=코오롱글로벌)

이 단지는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대 동남 A-2블록(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이다. 지하 3층~지상 24층·7개동·650가구다. 전 세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됐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동남구 용암동 일원에 마련될 계획이다.

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용암동·방서동·운동동 일원 약 206만㎡의 부지에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이번 '동남 하늘채'는 지구 내 마지막 물량으로 조성돼 있는 인프라를 입주 즉시 이용 가능하다.

1·2·3순환로와 주요대로가 연결돼 지역 내 빠른 이동도 가능해 보인다.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전국 각지 접근성도 우수하다고 코오롱글로벌은 전했다.

아울러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청주테크토폴리스 등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도보권 내 학교 시설 및 학원가가 인접한 것도 고려할 만한 대상이다. 공원과 대형 녹지공간, 마트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전세대 59㎡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4베이(Bay) 설계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풍부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생활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설계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로당과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