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6일 한국장학재단과 진행한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고영종 장학재단 성장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 및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우미희망재단)
[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우미건설이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인 우미희망재단이 지난 16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 및 저소득층 1인가구 대학생에게 생활비 및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한다.
이춘석 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이들의 길에 함께하며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성장이사 및 최성원 인재육성장학부장, 이춘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