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시중은행이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내렸다.

지난 4월 27일 서울 시내 은행 현금인출기(ATM)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하한다.

이에 따라 하나의정기예금 외 5종과 급여하나월복리 적금 외 7종의 기본금리가 상품종류·기간에 따라 0.10~0.30%포인트 하락 조정된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0.20%포인트 인하한다.

만기가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과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인 예금 금리는 연 2.00%에서 연 1.80%로, 24개월 이상~36개월 미만과 36개월 예금 금리는 연 1.80%에서 연 1.60%로 각각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