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사례 없나' 순천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박계수 의원 등 10명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15 11:02 의견 0
순천시의회는 지난 12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료=순천시의회)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지난 12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박계수)은 총 10명으로 순천시의원(박계수, 양동진, 이세은)을 비롯해 회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 순천시의회 의원(박동수), 회계사(김태호), 세무사(김상철), 순천대학교 교수(박병희), 전직 공무원(전병선, 김점태, 유희성) 등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20일간 순천시의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사해 지난해 순천시의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위촉장을 전달한 정병회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꼼꼼히 검토,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며 “결산검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는 만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가 내실있고 심도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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