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어린이날 행사 '우주 순천 큰잔치' 개최..내달 4일 오천그린광장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30 12:03 의견 0
순천시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4일 오전 오천그린광장에서 버블공연을 시작으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우주 순천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순천시)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시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4일 오전 오천그린광장에서 버블공연을 시작으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우주 순천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우리가 주인공 순천의 반짝이는 수 천개의 꿈 큰잔치’라는 주제로 우주의 중심인 순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드론 체험, 가상현실 체험(모션 캡쳐 어드벤처), 어린이 메타월드 대모험, 3D펜 체험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미래 기술 체험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및 장애인 인식개선 관련 체험 등 18종의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캐릭터 의상 입고 뽐내기, 명랑운동회, 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벼룩시장인 꼼지락 마켓 등이 진행되는데 꼼지락 마켓 참여자 중 기부희망자에게는 나눔증서 전달과 기념사진촬영 기회가 제공된다.

또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판매 부스,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는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올해는 작년 수익금 1500만원을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아이스크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스페이스 브릿지, 두다다쿵, 시크릿어드벤처 등 다양하게 준비된 정원 문화도 즐기고 어린이날 행사장도 방문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4일 오전 9시 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 버블공연을 시작으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우주 순천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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