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간담회 개최..내달 17일까지 신규 모집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30 11:58 의견 0
전북테크노파크는 30일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 강소+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전북테크노파크는 30일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 강소+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은 기존의 수출지정제도인 글로벌강소, 수출유망중소, 수출두드림을 하나로 통합한 사업으로 지난 2023년에 첫 도입돼 운영 중인 사업이다.

매년 1000개사 내외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2년간 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우대혜택을 주고 있다. 직전년도 수출액에 따라 각 단계별로 구성이 되며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4단계로 나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강소기업 실무자와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옵토웰 ▲(주)데크카본 ▲(주)제이아이테크 ▲(주)진우에스엠씨 ▲(주)티앤지 ▲에스시디디(주) ▲(주)다시 ▲성일하이텍(주) ▲제너럴바이오(주) ▲(주)에이유이 ▲주식회사 지엔 ▲(주)대두식품 ▲주식회사 프락시스 ▲(유)비알엠 ▲(주)혜성씨앤씨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자율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 실무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글로벌강소기업 지역자율프로그램은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으로 구성된 사업화 지원 중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총 5000만원까지 패키지 구성이 가능한 수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또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강소, 강소+의 기존 지정기업과 신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3주간 기업 맞춤형 지역자율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원사업 안내 뿐 아니라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타 사업과 관련된 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종한 기업지원단장은 “글로벌강소기업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의 중소기업이 수출시장과 지역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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