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개 작품 본상

박세아 기자 승인 2024.04.09 13:03 의견 0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설치된 아티스틱 플레이크라운드 전경 (자료제공=대우건설)

[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대우건설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게 됐다.

대우건설의 출품작은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조성된 놀이시설인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아클라우드 감일'에 설치된 조형물인 '아클라우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조경인 '숲과 빛의 풍경' 등이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놀이 공간이다. 대우건설은 기존 복합놀이 기구 중심의 놀이터에서 탈피해 원형 패턴 위에 3D펜으로 그려낸 듯한 자유로운 형태의 놀이기구를 도입했다.

아클라우드는 실내에서 실외를 거쳐 지하로 퍼져 나가며 건물로 단절된 외부공간을 연결하는 구름 형태의 복합 공간이다. 푸른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담은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볼 수 있는 평등과 개방을 상징하고 있다.

숲과 빛의 풍경은 도심 속 자연을 모티브로 석가산, 폰드, 놀이 및 운동 공간에서 풍성한 녹음과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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