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사회공헌 첫발..‘쉬운 근로계약서’ 출시

윤성균 기자 승인 2023.12.13 14:2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토스뱅크가 사회공헌 브랜드 ‘위드 토스뱅크(with Toss Bank)’를 선언하고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일하는 청소년 위드 토스뱅크’ 캠페인을 13일 선보였다.

토스뱅크가 사회공헌 브랜드 ‘위드 토스뱅크(with Toss Bank)’를 선언하고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일하는 청소년 위드 토스뱅크’ 캠페인을 13일 선보였다. (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캠페인을 뒷받침 하는 서비스로 노동 시장에서 근로자와 사장님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쉬운 근로계약서’를 내놨다.

토스뱅크의 첫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하는 청소년 위드 토스뱅크’ 캠페인은 현실 속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갈등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 원인이 근로계약의 문화에 있다는 데 착안, 이를 바꾸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쉬운 근로계약서’는 근로계약 체결을 원하는 누구나 손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근로자와 사장님 누구나 토스 앱 내 ‘전체 탭’에서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고 근로자들은 사장님의 전화번호만으로도 근로계약 체결을 요청할 수 있다. 계약은 토스뱅크가 마련한 표준근로계약서 양식에 따라 서명만 진행하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서명과 동시에 두 사람 모두에게 법적인 권리가 부여되며 모든 계약 프로세스는 단 3분 만에 완료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캠페인이지만 성인들의 일반 근로 계약 체결도 가능하다. 현실 속 다양한 근로 환경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토스뱅크는 기대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위드 토스뱅크’를 통해 진행될 여러 활동은 여전히 고객들의 여러 문제를 깊이 있게 고민하고 선보이는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토스뱅크가 누군가의 문제해결을 어떻게 돕고 응원하는지 앞으로의 여정을 통해 증명할 계획이며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에 뜻이 있는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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