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전업 카드사 8개사 중 현금서비스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하나카드로 나타났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8개 카드사가 지난달 신규 취급한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는 연 17.46%로 전달 17.51%보다 약간 내렸다.
삼성카드 본사 (자료=삼성카드)
현금서비스 금리가 가장 높은 카드사는 하나카드로 18.23%였고 이어 KB국민카드(18.13%), 롯데카드(17.79%), 신한카드(17.6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카드론 금리는 삼성카드가 15.06%로 제일 높았고 BC카드(14.69%), 하나카드(14.53%)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 8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35조8636억원으로 전달보다 4684억원 늘었고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4790억원으로 712억원,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3782억원으로692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