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신정동 재건축 기회 확보..신정수정아파트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

하재인 기자 승인 2023.09.18 16:48 의견 0
금호건설이 신정동에 들어서는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자료=금호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금호건설이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신정동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금호건설은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910억원이다.

해당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733-31번지에 들어선다. 아파트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1층에 3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276가구가 지어진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이 적용된다. 커튼월룩은 기둥식·벽식 구조 콘크리트 외벽면에 유리마감재 패널을 부착하는 공법을 의미한다.

1층은 필로티로 조성된다. 필로티는 기둥과 천정이 있지만 벽이 없는 공간을 뜻한다.

금호건설은 해당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아파트를 신정동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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