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서비스 시행..고령층 고객에 금융서비스·교육 제공

윤성균 기자 승인 2023.06.27 13:5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고령층 고객에 금융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이동점포 서비스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고령층 고객에 금융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자료=신한은행)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는 매월 25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금수령 등 연금관련 업무 ▲입출금통장 신규 및 재발행 ▲카드 관련 업무 등 다양한 금융업무와 함께 스마트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체험,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교육 등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오는 7월 25일에는 미추홀노인복지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수도권 내 다른 복지관에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점차 높여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가 처음으로 방문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의 고객들은 “은행에서 직접 와서 손쉽게 연금 출금도 하고 은행 업무 관련 궁금한 사항도 물어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자주 방문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이동점포를 통해 은행업무도 처리하고 평소 궁금해 했던 금융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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