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 자선 활동, 서원밸리 콘서트 흥행..누적 관람객 50만명 돌파

하재인 기자 승인 2023.06.05 13:56 의견 0
대보그룹이 실시한 자선 활동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2023년 그린콘서트 행사에서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골프장의 모습. (자료=대보)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대보그룹이 실시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했다.

대보그룹은 서원밸리컨트리클럽과 함께 개최한 제 19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콘서트는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주말 골프장에는 4만5000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오는 10월 국내 유일 LPGA 대회가 개최될 서원힐스 동코스 페어웨이는 주차장으로 이용됐다.

당일 행사에는 ▲최동규 대보그룹 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 ▲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장 ▲김정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 ▲변진형 LPGA 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원밸리 밸리코스 1번 홀에는 대형 콘서트 무대가 설치됐다. 9번 홀에는 에어놀이터·씨름장·어린이 골프체험장이 마련됐다. ▲장타대회 ▲사생대회 ▲보물찾기 행사도 실시됐다. 장타대회는 캘러웨이가 주최로 열렸다. 행사에서 판매된 음식들과 자선 바자회 수익금을 포함한 4880만원은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저녁 6시부터는 ▲펜타곤 ▲AB6IX(에이비식스) ▲슈퍼주니어(이특, 신동) ▲베리베리 ▲티에이엔(TAN) ▲유나이트 ▲위클리 ▲빌리 ▲드림캐쳐 ▲김재환 ▲에스페로 ▲서도밴드 ▲진성 ▲장민호 ▲박군 ▲황우림 ▲김태연 ▲백지영 ▲김원준 ▲정동하 ▲하동균 ▲권인서 등이 공연을 진행했다. 모두 나눔 콘서트 취지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대에 올랐다.

누적 50만명째 관람객 가족에게는 65인치 대형 TV와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항공권·호텔 숙박권·골프 용품 등 1억원 규모의 경품도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해졌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그린콘서트는 골프장에서 가장 소중한 잔디를 아낌없이 내주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골프장 사회공헌활동이다”라며 “콘서트를 찾아 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내년 5월 25일 개최될 20회 그린콘서트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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