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남권 최대 재개발지역에 단지 공급..‘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6월 분양

하재인 기자 승인 2023.06.01 17:17 | 최종 수정 2023.06.02 10:41 의견 0
대우건설이 서남권 최대 재개발지역인 신림뉴타운에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의 6월 분양을 시작한다. 사진은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서남권 최대 재개발지역이라는 강점을 가진 신림뉴타운에 단지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서울대벤처탄운역푸르지오’를 이번달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316-62번지에 위치한다. 신림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분양 단지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하 4층부터 지상 17층으로 구성된다. 총 57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1㎡·59㎡·74㎡·84㎡에 1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청약 당첨이 돼도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실거주의무가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다.

단지 인근에는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이 있다. 반경 1km 내에는 초, 중, 고가 위치하고 있다.

신림뉴타운은 서울 서남부권 최대 재개발 지역이다. 3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신림 3구역 재개발사업에 포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대벤처타운과 관악산 숲세권, 도보통학 안심 한세권 등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신림뉴타운은 서울 내에서도 저평가 됐던 지역으로 개발이 진행될수록 추후에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 갤러리에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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