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해외송금 등 외환 관련 서비스 장애..“복구 완료”

윤성균 기자 승인 2023.06.01 13:47 의견 0
신한은행 본점 [자료=신한은행]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신한은행에서 오전 한 때 외환 관련 서비스가 일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는 복구가 완료됐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전산시스템 가운데 환율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 해외 송금이나 일부 법원 공탁금 납부 등의 서비스가 몇 시간 동안 중단됐다.

오후 12시부터 환율 관련 업무가 복구되기 시작했고 30분 뒤 모든 업무가 정상화됐다.

신한은행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율 변동에 따른 고객 피해가 없도록 원하는 고객에게는 현재 시각 기준으로 환율을 확정한 뒤 시스템 복구 후 거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