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지난 26일 동반성장을 논의하고 우수 협력사에는 포상을 실시한 ‘DL건설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가 곽수윤 DL건설 대표이사 [자료=DL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DL건설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소통을 잇고 있다.

DL건설은 지난 26일에 ‘DL건설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실시됐다.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DL건설과 협력사 간의 상생 강화와 동반 성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 DL건설은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수 파트너사 10곳과 우수 파트너사 40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ESG 관점의 안전·환경·품질 분야 개선 의견 청취와 협력사 소통에 중점을 뒀다. 협력사 지원을 위한 동반 성장 정책·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DL건설은 최우수 협력사에 향후 1년간 신규 계약 시 발생하는 보증 수수료 일부를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동반성장몰에서 사용 가능한 동반성장 포인트도 지급한다. 동반성장몰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DL건설의 동반성장 비전과 목표를 공감하고 함께해 준 파트너사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L건설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2년 연속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한국 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는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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