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비교하고 갈아타세요”..토스, 대환대출 서비스 사전 신청자 30만명

윤성균 기자 승인 2023.05.24 14:37 의견 0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둔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 갈아타기’의 사전 신청자가 신청 2주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자료=비바리퍼블리카)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 갈아타기’의 사전 신청자가 신청 2주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도입에 발맞춰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토스는 고객이 새로 대출받을 금융기관만 결정하면 기존처럼 대출이 있는 곳과 새로 받을 곳을 번갈아 방문하지 않아도 되게끔 할 예정이다.

또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대환대출 이후 대출 상환과 신용점수 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금융회사간 실시간 대출 이동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더 나은 금융활동을 위해 금융당국과 플랫폼, 여러 금융사에서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면서 “토스는 대출 비교 플랫폼 1위 사업자로서 이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도 완벽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사전 신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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