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주관 JPT일본어능력시험, 해외 시행 국가 확대

대학, 대학원 등 일본 내 JPT 활용 교육 기관 ‘425개’ 육박

서란영 기자 승인 2022.10.28 15:27 의견 0
일본 내 JPT 수험자 국적 분포도 [자료=YBM]

[한국정경신문=서란영 기자] YBM(회장 민선식)이 JPT일본어능력시험(이하 JPT)이 일본어 교육 기관 및 기업에서 주목을 받으며 최근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JPT를 활용하는 일본 내 교육 기관의 수는 2021년 12월 317개에서 2022년 8월을 기준으로 총 425개(대학 및 대학원 70개, 전문학교 76개, 일본어학교 279개)로 급속히 확대됐다. 교육 기관과 더불어 일본 기업에서의 JPT 활용도 점차 늘고 있다.

JPT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일본 내 JPT를 응시하는 수험자들의 국적이 다양해지는 추세며, 해외 현지에서 직접 JPT를 시행하는 국가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 JPT는 한국 및 일본에 이어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방글라데시, 미얀마, 스리랑카까지 총 11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YBM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일본어 능력 평가 주관사로서 JPT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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