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현장 외벽 붕괴..부상자 1명 병원 이송

송정은 기자 승인 2022.01.11 16:56 의견 0
11일 오후 4시경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현장의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주변 차량 수십대가 파손됐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의 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된 구간은 23~34층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고로 인해 부상자 1명이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변의 교통 신호기도 작동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차량 공사장에 안전조치를 위해 막아둔 3m 높이의 가림막도 넘어지면서 하단에 주차된 차량 수십대도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를 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인명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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