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주가 변동 시선 집중.. 무허가 줄기세포 냉동 식약처 조사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28 07:31 의견 3
[자료=YTN 보도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파미셀, 파미셀 주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파미셀, 파미셀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파미셀과 관련한 무허가 줄기세포 냉동 조사 이슈가 보도됐기 때문.

YTN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인 '하티셀그램 AMI' 제조 과정에 논란이 일었다.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줄기세포 무허가 냉동이 이뤄진다는 의혹에 대해 식약처가 조사에 착수했다는 것.

하티셀그램 AMI 제조 과정은 골수 채취, 원심 분리, 단핵세포 회수, 줄기세포 배양, 줄기세포 계대 배양으로 이뤄지는데 냉동과 해동에 대해서는 찾아볼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식약처 관계자는 제조 과정 어떤 단계에서든 냉동이 이뤄졌다면 허가 사항 위반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미셀 측은 YTN에 "'냉동'을 하긴 했지만 2007년 당시 식약청이 그렇게 해도 좋다고 유권해석 내린 '최소 조작'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식약처는 그런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다 밝혀 이목을 끈다.

한편 파미셀 주가는 지난 24일 1만 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39%(400원) 오른 값이다. 파미셀 관련 새 소식으로 인해 28일 주가 변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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