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 "자식 앞길 막아 VS 잔인한 연좌제"..인천 사립초등학교 설전 논란 계속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08 07:34 | 최종 수정 2020.12.08 08:02 의견 0
외질혜. (자료=외질혜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외질혜가 화제다.

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외질혜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BJ 철구의 아내 BJ 외질혜가 남편의 언행을 지적하는 네티즌들에게 막말한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의 딸이 입학한다는 루머에 휩싸인 한 초등학교는 SNS 테러로 인해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외질혜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딸의 사립초등학교 입학과 당첨 뽑기, 학교 결정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뜨거운 설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뉴스, 카페 및 블로그, 실시간 SNS를 반영하는 네이버 실시간 반응 속 다양한 의견이 시선을 잡는다.

먼저 "부모가 자식앞길 막은거지" "이제라도 정신 바로 차리고 행동하시길" "여러 논란 등으로 인해 철구,외질혜의 이미지가 나쁜것도 사실" "인과응보" "제발 이번에는 정신 차리고 자신들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길" "난 외질혜 사고방식이더싫다 팬들이 돈벌게해주는데"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적당히들 해라 마녀 사냥도 아니고" "잘못은 했지만 딸에게 까지 영향을 끼치는 건 너무하다" "잔인한 현대판 연좌제" "학교 테러한 네티즌의 수준도 알만 하다" "부모 잘못은 부모 잘못. 딸까지 괴롭히는 사람들도 똑같이 비정상이다" "가족은 건들지마라" 등 반대 비판의 목소리도 거세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외질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기사의 사건에 대해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그 당시 오빠와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 그 사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상황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 채로 이야기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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