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뜬금 김희철 저격에 여론 공감 어디에 "독감백신 사망 무관심 토악질"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26 08:04 의견 0
(자료=유튜브 가세연 커뮤니티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가세연이 뜬금없는 김희철 저격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김희철, 가세연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가세연이 지난 24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광우뻥 선동 희철아"라고 시작하는 저격글을 올렸기 때문.

해당 글에서 가세연은 "광우뻥으로 국내 사망자 0명! 문재앙 독감 백신 사망자 48명!"이라며 "희철아 깨시민 발언도 진영 따지냐? 광우뻥은 개념 발언이고, 문재앙 독감 백신 사망은 무관심이냐? 너 같은 놈이 가장 역겨운 것 같다. 희철아! 정말 토악질이 나오는 인간! 김희철!"이라고 비난했다.

가세연은 지난 2008년 김희철이 SBS '인기가요'에서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와 관련 발언을 했던 내용이 담긴 기사를 덧붙였다. 당시 소신 발언을 했던 김희철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백신 접종 사망자에 대해선 의견을 내지 않느냐고 지적한 것.

하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들의 저격에 동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여론은 김희철의 촛불시위 발언과 독감 백신 이슈를 왜 연결지어 그를 비판하는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해당 글에는 뜬금없는 김희철 저격에 대한 지적과 광우병 사태 당시 김희철 외에 김혜수, 이하늘, 김규리(당시 김민선), 이동욱 등이 정부를 비판하거나 촛불시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는데 왜 김희철만 문제시 삼는 것인지에 대한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뉴스 댓글, 카페 및 블로그 게시글, 실시간 SNS 등을 공유하는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가세연이 망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너무 정치에 편향되서 이건 선의의 폭로가 아니라 정치적 공격이라는게 문제" "이젠 하다하다 별것도 아닌 거가지고" "가세연 이제는 무슨 생각으로 일하는지 모르겠다" "김희철이 뭐 국회의원이라도 되나" 등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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