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최근 만화 캐릭터·인기 아이돌 등 다양한 IP를 중심으로 수집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컬렉션을 완성해가는 재미는 물론 수집 과정에서의 공유와 교환 경험 역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 추세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 수요가 늘어나면서 업계에서도 수집 요소를 결합한 신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올 연말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특별한 선물을 제안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23일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컬렉션 카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오는 23일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컬렉션 카드를 선보인다.(사진=롯데마트)
메이플스토리 각 직업의 개성을 담은 일러스트 카드 패키지로 총 152종의 카드로 구성돼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희소성에 따라 레전드리·유니크·에픽·레어 총 4개 등급으로 나뉜다. 메이플핸즈+ 앱을 통해 카드별 QR코드를 등록하면 게임과 연동돼 게임 내에서 나만의 카드 컬렉션을 구성할 수 있다. 카드 등록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카드 수집에 따른 게임 보상도 준비했다. 등록 카드의 누적 수량에 따라 컬렉션 카드 프레임, 컬렉션 카드 프레임 체어 등 특별 아이템을 지급한다. 직업군별 수집 조건을 충족할 경우 각 직업의 큐브 의자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토이저러스 전점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50개 점포에서 판매된다. 온라인 스토어 넥슨에센셜과 상설 PC방 메이플아지트 등 넥슨 자체 운영 채널 제외 시 일반 유통 채널에서는 롯데마트가 유일한 판매처다. 카드 5장으로 구성된 개별 팩은 각 3000원에, 15팩(총 75장)으로 구성된 박스 상품은 4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까지 완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레고를 포함한 주요 행사 완구를 6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에서 6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즉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인기 완구 브랜드 레고 300여 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레고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고 리유저블 쇼퍼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캐치! 티니핑, 헬로카봇, 미니특공대 등 인기 캐릭터 완구를 비롯해 주요 전자게임 역시 25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김우종 롯데마트 Toysrus팀 MD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메이플스토리 게임 IP를 활용해 이색 컬렉션 상품을 준비했다”며 “카드 수집의 재미뿐만 아니라 게임 연동 요소까지 결합돼, 올 연말 색다른 선물 선택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