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페이 증권의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페이 증권의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미지=미래에셋증권)

이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종목 정보를 확인한 후 ‘간편주문’ 버튼을 누르면 해당 종목이 자동으로 미래에셋증권 웹트레이딩시스템(WTS)에 연동돼 바로 매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정규장뿐 아니라 데이마켓,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까지 하루 최대 22시간 45분 동안 미국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통합증거금 제도로 별도 환전 절차 없이 원화만으로 자동환전돼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주식매매계좌나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 보유 고객이 해외주식매매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간편주문 서비스로 미국주식 투자 접근성이 높아졌다”며 “고객이 글로벌 자산에 더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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