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LG전자가 특허청과 함께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자제품 체험 교육에 나섰다.

LG전자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발달장애 학생 대상 사립 특수학교 ‘다니엘학교’에서 소속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발명 및 접근성 주제의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발달장애 학생 대상 사립 특수학교 ‘다니엘학교’에서 소속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발명 및 접근성 주제의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LG전자)

23일 진행된 교육은 올해 3월 LG전자와 특허청이 체결한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LG전자의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의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연계해 구성됐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아동·청소년 누구나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교육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균등한 창의·발명 교육을 한다.

LG전자는 특허청과 손잡고 청소년 발명 인재 육성 및 성장 지원 활동을 모색하는 한편, 가전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객 경험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LG전자 이향은 HS CX담당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포용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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