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NH농협은행이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영업점에 ‘무더위 심터’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된다.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5월부터 전국 영업점(기업전문, 대기업금융센터 점포 제외)이 ‘무더위 쉼터’ 운영에 참여해 은행권 중 가장 넓은 영업망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며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부담 없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