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온이 경상남도·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경상남도 내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로확장에 함께한다.

롯데온은 오는 6월 23일부터 경상남도 오감만족 페스타를 열고 경남 지역의 우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남도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3년부터 3년째 경상남도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온이 오는 6월 23일부터 경상남도 오감만족 페스타를 열고 경남 지역의 우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소개한다.(사진=롯데온)

행사의 인기품목으로는 국내산 재료로 만든 수제 꼬막무침, 열무 물김치를 비롯해 경남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국산 햇밤 알토리 맛밤 등이 있다.

롯데온은 출범 이후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상생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소상공인이 판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동향, 온라인 판매자 역량, 제품의 상품성 등을 분석해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남 지역 소상공인에게 롯데온 홈페이지와 앱에 노출되는 지역 전용 기획전을 마련해 판매 채널 확보를 돕고 있다.

쿠폰 지원과 같은 판촉 지원을 비롯해 메인 배너 노출, 우수 셀러를 대상으로 단독 브랜드관 제작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참여 셀러들의 매출이 참여 전에 비해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롯데온은 지역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롯데온이 가진 역량을 나누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3년간 이어지는 협업을 통해 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고객분들에게 기획전,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으로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5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사업은 경상남도 내 소상공인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1차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2차는 롯데온이 기획전 참여 상품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참여 소상공인 모집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