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통풍·대상포진도 보장..‘New 굿모닝건강보험’ 출시

송현섭 기자 승인 2019.06.24 15:54 의견 0
한화생명이  ‘한화생명 New 굿모닝건강보험’을 출시한다. (자료=한화생명)


[한국정경신문=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은 합리적 보험료로 보장성을 늘린 ‘한화생명 New 굿모닝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풍과 대상포진,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보장이 눈길을 끈다.

한화생명 New 굿모닝건강보험은 노인성 질환과 최근 급증한 통증질환 보장을 강화했다. 주계약으로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자금을 준다.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은 3단계로 진단자금을 차등 지급한다.
 
주계약은 첫날부터 입원급여금과 주요 성인질병 입원급여금으로 입원 보장기능도 갖췄다. 이 상품은 치매와 대상포진, 통풍도 특약으로 보장해준다. 한화생명이 대상포진과 통풍을 보장하는 것은 이 상품에서 처음이다.

가입자는 대상포진과 통풍에 대해 100만원의 진단자금을 받는다. 치매보장특약의 경우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보장한다. 경도치매는 200만원, 중등도치매의 경우 500만원을 지급하고 중증치매엔 1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고령층 질병에 대비한 시니어 수술보장 특약도 눈길을 끈다. 이 특약은 ▲백내장 ▲녹내장 ▲인공관절(견-고관절) ▲인공관절(슬관절) ▲관절염 수술까지 보장받는다. 수술자금은 백내장 40만원, 녹내장 200만원으로 매번 수술할 때 받는다.

인공관절과 관절염 수술의 경우 연 1회 보장된다. 가입자는 인공관절은 200만원, 관절염 수술엔 60만원을 받는다. 시니어 수술보장 특약은 남자 40세 가입액 1000만원 기준 270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한국인에게 빈발하는 뇌·심장질환에 치매와 대상포진, 통풍까지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이라고 말했다. 성 팀장은 “노인성 질환을 비롯해 본인 의료비에 대한 니즈가 높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New 굿모닝건강보험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다. 40세 남자가 20년납, 1000만원에 가입할 때 100세 만기로 치매보장특약, 대상포진 및 통풍보장특약과 시니어수술보장특약을 적용하면 월보험료는 7만71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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