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 스타크래프트2 최고 대회 GSL이 오늘 개막해 EWC 출전권을 놓고 세계 최강자들의 격돌이 시작된다.

SOOP은 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GSL 시즌1'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SOOP은 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GSL 시즌1'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자료=SOOP)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6월 열리는 e스포츠월드컵(EWC) 출전권이 부여된다13.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개최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다.

대회는 7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12강 본선은 7일과 8일, 8강은 14일과 15일, 4강과 결승은 16일에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조성주(Maru), 리카르도 로미티(Reynor), 김도욱(Cure), 강민수(Solar) 등 8명이 12강에 진출했고, 변현우(ByuN), 고병재(GuMiho) 등 4명은 8강에 직행했다.

오늘 A조 첫 경기는 오후 6시 30분 김도욱과 김유진의 대결로 시작된다3. 이어 강민수와 레이너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4년 만에 GSL에 복귀한 김유진(sOs)의 활약과 GSL에서 우승 경험이 없는 레이너의 도전이 관심을 모은다.

대회 총상금은 4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약 7270달러)이 수여된다.

모든 경기는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