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 vs 김태훈 스크린서 한판..골프존,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개최

김형규 기자 승인 2019.12.12 10:33 | 최종 수정 2019.12.12 11:02 의견 0
골프존은 12월 13일(금) 대전에 위치한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9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자료=골프존)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올해 코리안 투어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무대를 스크린골프장으로 옮겨 자웅을 가린다.

골프존은 13일 대전에 위치한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9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크린골프 대회 최초로 2019년 코리안 투어(KPGA 1부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프로 선수 20명을 초청해 열린다.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7위 박성국을 비롯해 2019 휴온스 셀레브리티 프로암 우승자 전가람, KPGA 대표 장타자 김태훈, 김봉섭을 비롯해 ‘불곰’ 이승택, 한창원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GTOUR 결선 대회와 마찬가지로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며 공식 시스템은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일반 모드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지난 9월 코리안 투어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대회’가 진행된 ‘골프존카운티 선산’이다.

이와 더불어 대회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에 참가 선수들의 ‘장타 대결’ 등 흥미로운 이벤트 대회도 펼쳐진다. 당일 갤러리 입장도 가능해 선수 가족과 골프 팬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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