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고양 장항지구 첫선

박세아 기자 승인 2024.05.08 12:40 의견 0
반도건설의 신규 브랜드상업시설 시간 심볼 (자료=반도건설)

[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반도건설은 서정적인 한국의 미(美)를 강조한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카림애비뉴와 2021년 파피에르에 이은 반도건설의 3번째 상업시설 브랜드다.

회사에 따르면 동탄·김포·세종·고덕·내포 등 주요 신도시에서 이미 검증된 반도건설 상업시설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時間)은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편안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 색채와 여백의 미 등 세련된 한국적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상업시설 브랜드 카림애비뉴와 파피에르가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강렬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강조했던 것과 차별화해 시간(時間)은 깔끔한 서체의 국문과 한문 적용 박스 안 라인들의 움직임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반도건설은 오는 6월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최초로 적용한 주상복합단지를 고양 장항지구에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고양 장항 유보라가 지하 2층~지상 47층 6개 동, 총 169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반도건설의 상가 브랜드 시간(時間)의 핵심 가치는 고객이 누리는 시간 그 자체에 있다”며 “한국의 세련된 멋과 감성을 살린 차분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정다운 만남과 여유 있는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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