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캐나다 유·가스전의 지층수를 활용한 리튬 등 주요 광물 개발 기술과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료=석유공사)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캐나다 유·가스전의 지층수를 활용한 리튬 등 주요 광물 개발 기술과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협약식에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과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 빅터 리 주한 앨버타주정부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석유공사가 캐나다 앨버타주에 보유한 유·가스전의 지층수(지층에 들어있는 지하수)에서 리튬 등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협력한다.

김동섭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양사의 기술 강점과 경험이 적극 공유돼 시너지가 발휘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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