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서울시와 지역 창업·ESG기업 지원 위해 ‘맞손’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4.09 09:0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롯데카드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역 연계 창업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ESG기업 육성에 힘을 모은다고 9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서울시와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롯데카드)

이동률 서울특별시 행정국장과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은 지난 8일 서울시청에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자원 발굴, 활용해 창업한 ESG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은 서울특별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과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 기관의 지원사업에 참여한 ESG기업의 판로 확대, 홍보 및 교류 활성화 지원, 기타 상호 합의한 공동 협력사업 등을 내용으로 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넥스트로컬과 띵크어스에 참여하며 지역 연계 비즈니스를 펼치는 ESG기업에 창업·경영 전문가 컨설팅, 판로 확대, 홍보·마케팅 등을 공동 제공해 ESG기업 육성 시너지를 높인다.

이외에도 서울특별시와 롯데카드는 지원 중인 ESG기업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프로모션도 주최, 운영할 계획이다.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은 “롯데카드는 그동안 ESG 캠페인 '띵크어스'와 ESG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작은 기업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서울특별시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이고 파급력 있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ESG기업을 키워내도록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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