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기대작..'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흑자 전환 시동건다

다양한 무기와 스킬룬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 구현 가능
오늘부터 사전등록 ..5월 글로벌 출시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3.19 15:06 | 최종 수정 2024.03.19 15:07 의견 0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자료=넷마블)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필두로 상반기 흑자 전환에 시동을 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9일 구로 지타워 사옥에서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올해 넷마블은 기대작을 여러 개 준비하고 있으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그중 하나"라며 "회사는 상반기 기대작들을 런칭할 예정이고, 상반기 안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기록한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액션 RPG다.

넷마블은 원작 IP의 방대한 글로벌 팬층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고품질 그래픽과 액션, 풍성한 콘텐츠 등으로 무장했다. 또한, 웹툰에서 그려지지 않았던 오리지널 스토리를 더해 신규 유저 유입도 노린다.

이용자들은 '스토리 모드'에서 성진우가 되어 세계관 내 유일하게 레벨업을 하는 존재로, 강한 헌터로 성장하고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는 등 원작의 스토리 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상황이나 대화 연출도 단순히 텍스트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웹툰 원작의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 등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끌어 올렸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자료=넷마블)

특히, 넷마블은 모바일과 PC에서도 최상의 조작감을 제공하기 위해 전투 액션에 많은 공을 들였다. 게임 속 성진우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킬룬'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는 원작의 설정을 가져왔으며, 장착하는 종류에 따라 액션과 효과가 크게 변화한다. 이 밖에도 ▲극한회피 ▲QTE스킬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전투 ▲다양한 헌터와 함께 하는 연계 플레이 등을 바탕으로 직접 조작하는 재미와 차별화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며,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사전등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오늘(19일)부터 진행한다.

또한 이달 21일 태국과 캐나다에서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거쳐 오는 5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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