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강릉 단지 공급 발판 마련 성과..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2.19 16:32 의견 0
금호건설이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사진은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금호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금호건설이 강릉에 단지를 공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금호건설은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르네상스에비뉴가 발주했다. 신탁사로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참여했다.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8층에 3개동으로 구성된 아파트가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66㎡에 329세대 규모다. 총 공사비는 901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보증비율 90%를 보증했다. 여기에 신탁사가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 건물을 짓는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이 혼합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에 이어 또다시 강릉에 금호건설의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금호건설이 보유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주자 모두가 만족하는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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