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동 약자에 레이·카니발 복지차량 지원..12억원 규모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2.05 14:4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이동 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지원 품목이 레이 복지차량 24대와 카니발 복지차량 6대, 전동보장구 105대(전동휠체어 49대·전동스쿠터 56대)로 약 12억원 규모라고 5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전국 중증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생활과 요양 서비스 지원에 활용된다.

전동보장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경증 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지원 활동이 이동 약자들의 더 나은 이동,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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