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국 UCL과 탄소중립 미래기술 연구..수소 생산·전동화 분야 등 협력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1.23 10:18 의견 0
현대자동차가 22일(현지시간) 한영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 영국 런던 맨션하우스에서 UCL과 '수소생산·연료전지·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현대자동차 본사 사옥.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탄소중립 미래 기술을 연구한다.

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한영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 영국 런던 맨션하우스에서 UCL과 '수소생산·연료전지·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UCL은 수소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 중심의 명문대학이다. 현대차는 UCL과 함께 수소생산, 연료전지, 전동화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해나가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함께 연구한다.

고난도의 소재·원천·기초 산업기술에 대한 연구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영국의 우수한 연구 중심 대학인 UCL과 공동연구를 통해 수소생산과 연료전지, 전동화 분야에서 기술혁신의 속도를 높여가겠다"며 "이러한 협력이 한국과 영국이 추진하는 수송 부문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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