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뮤지컬 콘서트 '브랜든리 심포니 OST 콘서트' 10월 개최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부터 창작 뮤지컬 대표 작곡가들 대표 작품 하이라이트 장면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9.08 13:46 의견 0
포스터. (자료=탄탄대로)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선보이는 공연마다 관객과 평단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으며 '국내 최대 뮤지컬 콘서트'라는 타이틀 구축에 성공한 '브랜든리 심포니 콘서트'가 가을을 풍성하게 장식할 '브랜든리 심포니 OST 콘서트' 공연 소식을 알렸다.

오는 10월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는 브랜든리의 대표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국내 최정상 작곡가들의 창작 뮤지컬 대표 작품의 하이라이트 넘버를 엮어서 구성한 'K-Musical Best Collection' 시리즈를 묶어 선보인다.

한국의 앤드류 로이드 웨버로 불리는 음악감독 이성준이 지휘로 참여하며, 60인조 씨어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연주가 함께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감독과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오케스트라의 협연이다.

먼저 10월17일에는 사상 초유의 흥행 기록을 선보이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롭게 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주요 넘버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을 예고해 더욱 특별하고 뜻깊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 넘버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K-Musical Best Collection'을 준비했다. 이성준, 이선영, 박정아, 윌애런슨 작곡가의 대표 작품의 주요 넘버 하이라이트로 구성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콘서트의 편곡 및 지휘를 맡은 브랜드 리는 "각 넘버가 갖고 있는 의미나 메시지가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해석과 섬세하고 입체적인 편곡을 입은 음악들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뮤지컬 넘버만이 가질 수 있는 섬세하고 깊은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음악만 있어서 허전함이 느껴지는 공연이 아닌 음악만으로도 충분한 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매진하고 있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든리 심포니 OST 콘서트'의 티켓오픈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티켓링크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출연진을 포함한 공연에 대한 소식은 마틴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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