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행정안부와 지역경제 돕는다..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한동선 수습기자 승인 2023.06.16 16:25 의견 0
협약식에 참석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왼쪽)과 문동권 대표(오른쪽) (자료=신한카드)

[한국정경신문=한동선 수습기자] 신한카드와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역 경제 상생을 위한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는 2011년부터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격·위생·청결·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왔다.

신한카드와 행정안전부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증대를 위한 전국 243개 지자체와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유튜브 및 대외 홍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를 활용해 착한가격업소의 마케팅 및 매장 관리 등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통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토대로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부흥을 비롯,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당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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