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앙와인밸리, 보이스 씨엘로 중창단과 함께하는 '봄 음악회' 개최

김병욱 기자 승인 2023.05.19 13:00 의견 0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하미앙와인밸리 봄 음악회가 하미앙 잔디 광장에서 30분동안 진행된다. [자료=하미앙와인밸리]

[한국정경신문=김병욱 기자] 지리산 함양군 함양읍 삼봉산 기슭의 해발 500m 산골짜기에 위치한 하미앙와인밸리는 고퀄리티 보이스 씨엘로 중창단과 함께하는 하미앙 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봄 음악회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하미앙 잔디 광장에서 30분동안 진행된다.

하미앙와인밸리에서는 앞으로도 클래식과 더불어 째즈, 뮤지컬, k-pop, 오페라 등 연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함께하는 연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미앙와인밸리 이상인 대표는 “지리산 특산품인 산머루로 와인을 생산하는 유럽풍 농원으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하미앙 와인밸리에서 씨엘로 중창단의 연주를 선보이고, 향후에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및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엘로 중창단은 2023년 올해 창단한 전문 클래식 예술단체이다. 서울, 부산, 진주 등 각지의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 4성부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팝페라 중창팀이다. 씨엘로는 스페인 어로 '하늘'이라는 뜻이다. '하늘은 지평선위로 보이는 무한대의 넓은 공간으로 높은 수준의 클래식과 대중문화 사이에서 관객에게 친숙하게 가까이 가보자'라는 슬로건으로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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