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2023 브런치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용진과 함께하는 이달의 공연' 5월 시작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5.10 18:14 의견 0
'이달의공연' 메인 포스터. [자료=구로문화재단]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구로문화재단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화요일 오전 11시 2023년 브런치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용진과 함께하는 이달의 공연'(이하 이달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첫 공연은 오는 5월30일 오전 11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브런치콘서트 '이달의 공연'은 지난 2022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구로문화재단의 대표 마티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7회차로 증회해 관객들을 맞는다.

특히 유쾌한 입담과 화려한 연주 실력으로 방송 및 공연에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사회로 매 회차별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더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다른 주제로 선보이는 브런치콘서트 '이달의 공연'은 7가지 콘셉트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 뮤지컬, 현대무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월별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카메라타 솔(Camerata SOL)의 '5월 봄날의 앙상블', 하프시스,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의 콜라보레이션 '6월 HA!HA! 음악회', MEG앙상블의 '7월 K-POP 속 클래식', 첼로소년 조재형과 밀물현대무용단의 '8월 보이는 콘서트, 현대무용', 대금이 누나 김지현, 가야금 유튜버 서예지, 클래식기타 황제 김진택, 색소폰 천재 이준목의 4색 조합 '9월 국악이 흐르는 클래식', 테너 위정민과 소프라노 이결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10월 웃음가득 뮤지컬 갈라', Trio MEG와 엄주빈트리오의 한 판 승부 '11월 클래식과 재즈의 더 배틀'로 관객들을 맞는다.

이달 30일, 첫 번째 공연에는 예술의 전당 전석 매진의 주인공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카메라타 솔(Camerata SOL)이 출연해 바이올린 소품곡과 5월에 어울리는 클래식 '봄날의 앙상블'을 선보이며 브런치콘서트 '이달의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2023년 브런치콘서트 '이달의 공연'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7세 이상이라면 전석 1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5월부터 7월까지 공연은 패키지티켓 구매를 통해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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