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색조 화장품 강화..‘웨이크메이크(WAKEMAKE)’ 캠페인 전개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3.27 10:43 의견 0
CJ올리브영 자체 화장품 브랜드 ‘웨이크메이크(WAKEMAKE)’가 ‘컬러는 웨이크메이크’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료=CJ올리브영]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CJ올리브영이 색조 화장품 브랜드의 컬러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WAKEMAKE)’가 오는 4월 말까지 ‘컬러는 웨이크메이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웨이크메이크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중인 색조 화장품 브랜드다.

‘컬러는 웨이크메이크’ 캠페인은 봄맞이 메이크업 시즌을 맞아 아이섀도우와 스틱, 립 등 다양한 컬러 메이크업 상품을 전문적으로 제안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피부 톤에 잘 맞는 색상과 메이크업을 찾는 ‘퍼스널 컬러’ 트렌드에 발맞춰, 컬러 구성을 강화했다.

먼저 봄과 잘 어울리는 색상인 ‘코랄’을 컨셉트로 대표 상품인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의 신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인다. 통통 튀고 생생한 코랄 컬러로 구성된 ‘소다 코랄 블러링’, ‘캔디 코랄 블러링’ 팔레트 등이다.

웨이크메이크는 지난 달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업체 ‘코스맥스’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화장품 컬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프로젝트 기구 ‘웨이크메이크 컬러 랩(Color Lab)’을 출범했다. 한국인들의 피부 톤과 시즌 트렌드에 맞춰 컬러와 제형을 공동 개발해 출시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이 컬러랩을 통해 선보인 첫 주자는 여러 가지 컬러를 한 데 모은 팔레트 형태의 아이섀도우인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다. 기존 12가지에서 16가지로 구색을 확대하고 패키지도 리뉴얼해 인기를 얻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마스크 프리’가 일상화하면서 시즌 메이크업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컬러는 웨이크메이크’ 캠페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웨이크메이크는 고객들과 소통하며 전문적인 컬러 메이크업을 꾸준히 발굴해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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