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넘어 아시아로 확장..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 CBT 진행

이상훈 기자 승인 2023.03.02 18:17 의견 0
[자료=그라비티]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3월 2일부터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클로즈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이번 CBT는 3월 2일 오전 10시(태국 시간 기준)부터 22일까지 동남아시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CBT 플레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클라이언트 또는 APK를 다운로드하면 선착순 2만 명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타이틀로 스토리, 캐릭터 육성, 지역 등 원작 콘텐츠에 라그나로크 오리진만의 콘텐츠를 추가해 한층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래픽도 원작 특유의 색감과 디자인 콘셉트에 3D 그래픽을 더해 아기자기함을 강조했다.

2020년 7월 한국 론칭 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및 매출 순위 상위권에 장기간 이름을 올렸으며 2021년에는 일본과 북미, 2022년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인 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지역 퍼블리싱은 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ravity Game Hub, GGH)에서 담당한다.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 최성욱 사장은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앞선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번 동남아시아 지역 CBT에서 유저분들이 남겨주시는 의견을 게임에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