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형 SK㈜ CFO 사장 [자료=SK㈜]

[한국정경신문=국승한 기자] SK㈜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이성형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SK㈜는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일 발표했다.

SK㈜는 투자전문회사로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CFO 역할을 강화하고 재무구조와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관리 기능을 총괄토록 했다. 이에따라 이성형 최고재무책임자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앞으로 CFO는 재무관리 뿐만 아니라 사업 시너지 제고 등 종합적 관점에서 최고경영자(CEO)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SK㈜는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해 투자 관리 전문성을 대폭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무 전략 고도화 및 적극적인 투자 자금 확보, 투자 자산 관리 강화와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 분석, 과제 발굴 및 추진도 효과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대 핵심사업 중심의 조직체계는 그대로 유지하고, 각 투자센터는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와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을 높여 영역별 전문성을 살린 빠른 투자 기회 발굴로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SK㈜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신규 선임된 임원은 10명으로 바이오 투자센터와 그린 투자센터, 디지털 투자센터, 재무부문 등에서 신규 임원을 배출했다.

한국정경신문 국승한 기자 sorrie@nate.com 국승한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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