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첫 분양 단지인 '시티오씨엘 3단지'가 1순위 전 주택형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 시티오씨엘 3단지는 567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7136명이 몰려 평균 1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청약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종전 최고 지난해 7월 '주안 파크자이 더플래티넘' 1순위 청약 결과(12.18대 1)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36㎡ 펜트하우스에서 나왔다. 2가구 모집에 122명이 몰려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A도 154가구 모집에 2825명이 청약해 18.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날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은 902실 모집에 1만717명이 청약하며 평균 11.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티오씨엘 3단지는 아파트 977가구와 오피스텔 902실 등 총 1879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오는 31일이다. 정당계약은 아파트가 다음달 12~20일까지 9일간, 오피스텔은 다음달 1~2일 양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0 0